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한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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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은 27일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관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28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에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정책위원 위촉장을 전달한 뒤 협의회를 개최해 2025년 지원 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이날 회의에는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여성단체협의회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다문화가족 관련 단체와 다문화가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회의는 기관별 관련 사업 공유와 현안 이슈 등 9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주요 지원 사항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기반 구축 △자녀의 성장과 발달 지원 △지역사회 이해 제고 △국제결혼 가정에 대한 지자체 지원 확대 등이다.홍은아 부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서로 존중하고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