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댐 지역협의체 반쪽 출범…김태흠 지사 “반대대책위 불참 유감”공직자 재산 박덕흠 의원 535억·이종원 충남경찰위원장 190억…김영환 지사 ‘-4억 70만원’‘빚더미 한국’…자영업 연체자 15만명, 직장인은 ‘5150만원 빚져’스마트폰에 빠진 청소년 충격…10명 중 4명 ‘과의존 위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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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엿새째 확산하고 있는 경북 산불현장에서 헬기 대신 산불진화대원들이 투입돼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다행히 27일 오후부터 내린 단비로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됐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이번 산불은 3만8000ha가 잿더미가 됐고 28명이 목숨을 잃었다.ⓒKBS뉴스 캡처
◇경북·경남 등 동시다발 산불, 진화 더뎌 피해 확산…울주산불 단비 ‘진화 100%’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전국 산불이 27일 기준 피해 면적 3만8665ha, 사망자 28명으로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북 안동, 의성, 영덕, 영양 등 주요 지역 산불은 진화율이 50~60%대에 머물며 빠르게 확산 중이다. 지리산·울산·전북 무주 등지에서도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 악화로 헬기 투입이 어려워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세금 감면 등 긴급 지원책을 내놨다. 울주 산불은 다행히 엿새만에 단비가 내리면서 100% 진화됐다.◇고위공직자 재산 대부분 증가…김영환 충북지사 2년 연속 ‘마이너스’2025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 결과, 대전·세종·충남 고위공직자 다수의 재산이 증가했다. 충남 이종원 자치경찰위원장은 토지·비상장주식 가치 상승 등으로 40억 원 증가한 190억여 원을 신고해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서울 부동산 매각 불발 등으로 재산이 -4억 원을 기록, 2년 연속 유일한 마이너스 지자체장에 올랐다. 충북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93억 원대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지천댐 갈등 조율할 지역협의체 첫발…주민·전문가 참여로 본격 논의 돌입청양·부여 지역의 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갈등 해결을 위해 주민·전문가 등이 참여한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27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주민 추천을 받은 박철곤 한양대 갈등관리연구소장이 선출됐으며, 협의체는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지천댐은 하루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반대 측의 불참에 유감을 표하며, “추후 설득과 정보 공유를 통해 협의체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2025년 3월 28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정치]– 거세진 헌재 압박… 野 일각 “국민투표로 尹 파면 가능” [조선일보]尹 선고 늦자 ‘헌재 패싱론’ 나와– 문형배·이미선 퇴임까지 3주…尹 탄핵심판 선고 임박 [한국경제]– 검찰 본색…이재명 선거법 무죄 하루 만에 상고 [한겨레신문]– 이재명 발언 쪼갰더니 전부 무죄…檢 공소장 변경이 패착? [중앙일보]– 외출 신청하고 이재명 항소심 ‘현장 응원’ 달려간 전남지사 [한겨레신문]“산불로 걱정 많던 날 부적절”– 尹 탄핵선고 지연에 李 2심 무죄… 격랑 속 충청권 현안 매몰 위기감 [대전일보]탄핵정국 장기화에 정치권 요동… 충청권 국비 확보 시급한 현안 촉각– 이틀간 재보궐 사전투표… 탄핵 정국 속 충청 민심 어디로? [충청투데이]28~29일 23개 선거구 345개 투표소서 실시‘민심 바로미터’ 충청권 표심 향방 이목집중후보들, 지지호소 등 막판까지 유세 총력전[재난/재해]– 산불 덮친 마을, 물·전기·통신 모두 끊겨… “6·25 때로 돌아간 듯” [조선일보]영덕·청송 피해 마을 가보니…– 4m 불 쓰나미 덮치고 방호복 녹아도 뛰어든다, 산불특전사 그들 [중앙일보]– 역대 최악 산불, 서울 60% 크기 태웠다 [동아일보]하루새 피해 면적 2배로… 2000년 동해안 산불 기록 넘어산불 사망자 2명 늘어 28명, 실종자 신고도 계속 증가비 왔지만 찔끔… 안동-청송-영양-영덕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형헬기 24대 확충” 실제론 중형 2대뿐, 진화전문인력 증원도 ‘0’ [동아일보]산림청 ‘2023 전국 산불백서’ 만들어 대형헬기-특수인력 부족 이미 지적당국 “예산 한계로 확충 어려워”… ‘인력 공백’ 민간대원이 메우다 사상“오답노트 만들고도 문제 또 틀린 셈”– 재난문자 127건 쏟아졌지만… 고령 노인들 “온줄도 몰랐다” [동아일보]고령층에 재난문자 실효성 적어“문자 볼줄 몰라 이웃 말듣고 대피”… 수십개 메시지 미확인 상태 쌓여수신 안되는 구형 3G폰 쓰기도… “긴급상황때 직접 전화 등 필요”– 울주 온양산불, 6일 만에 주불 잡혀…‘단비’에 진화 속도 [한겨레신문]– 충청권 산불예방진화대원 60대 이상 고령뿐… 전문 대원 운영·처우 ‘열악’ [중도일보]공무직인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위험수당도 없어[경제]– 대미 수출의 27%, 車가 흔들린다… GM의 한국 공장 최대 타격 [조선일보]트럼프 자동차 관세, 한국 영향은– 트럼프 車 관세 25% 후폭풍…210억 달러 투자한 현대차그룹도 피해 불가피 [중앙일보]– 현대제철, 4월 철근공장 한달 셧다운…창사 이래 처음 [한겨레신문]– 빚더미 한국 …자영업 연체자 15만명, 직장인은 5150만원 빚져 [매일경제]대출 제때 못 갚는 자영업자 3년새 3.6배 늘어 ‘빨간불’여러 곳 돈 빌린 차주 연체율 1년새 2.3%P 상승 11% 넘어– 대한민국 2위 경제거점 ‘대전충남특별시’… 내년 7월 출범 [매일경제]민관협, 권한·특례 담은 특별법 초안 발표대전충남특별법 9월 정기국회 제출추가재정 연간 8조 확보···행안부 “통합 적극 지원”인구 360만·지역총생산 192조 초광역경제권수도권 일극체제 해소 기대…“국가 발전 새 동력” -
- ▲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간부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서해수호 전사자들을 추모했다.ⓒ충남도
[사회]– 설마설마했는데…스마트폰에 빠진 청소년 충격 결과 나왔다 [한국경제]10명 중 4명 ‘과의존 위험군’만3~9세 유아동도 증가세– 40년 지난 비위생매립장서 침출수가 졸졸 흘러…보고서엔 ‘카드뮴 검출’ [중도일보]서구 봉곡동 비위생매립장 1985년 종료40년 지난 현재 침출수에 붉은 부유물2003년 용역보고서엔 카드뮴 기준초과– 검찰, 故 김하늘양 살해 교사 명재완 구속기소 [중부매일][지역개발/행정]– ‘충남교통방송’ 7월 8일 개국… 도내 유일 지상파라디오 [대전일보]5월 시험방송 돌입… 전체 15개 시군에 교통·재난정보 등 송출– 22년 임시역사 천안역 증개축 ‘파란불’ 시공사 낙찰 [대전일보](주)유창이앤씨 컨소시엄 낙찰 계약 체결 진행…4월 착공 예정– 이전 농수산물도매시장 주거·상업 복합거점 개발 [중부매일]청주시, 오는 2028년까지 3천 585억원 투입시→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방식 변경 추진– 청양 ‘지천댐 지역협의체’ 첫 발, 김태흠 지사 “반대대책위 불참 유감” [중도일보]주민·전문가 위원 16명 참석, 도청서 첫 회의 진행위원장으로 박철곤 한양대 갈등관리연구소장 선출[교육/의료]– 충북대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 임박 [충청타임즈]복학 신청 28일 오후 11시59분까지 연장 … 귀추 주목거부 땐 제적 … 특별 사유 제외 휴학 미승인 강경 입장의과대학 교수 “미복귀 학생 불이익 땐 함께 싸울 것”[지방자치/통합]– 진천·음성주민 76.2% “통합 찬성” [충청타임즈]찬성 “도시 규모 발전 가능성 기대”반대 “행정 절차·비용 증가 등 우려”– 김영환 지사 “진천·음성 통합 추진 반대 안해” [충청타임즈]음성서 도정보고회 … “시너지·부작용 등은 잘 살펴야”중부내륙선 지선에 감곡장호원 노선 반영 관철 약속도[재산공개]– 고위공직자 재산 대전·세종·충남 늘고 충북 줄었다 [충청투데이]김영환 충북지사, 2년 연속 마이너스 재산이종원 충남자치경찰위원장 가장 큰폭 증가– 공직자 재산공개… 충남 기초단체장 중 최고 자산가는? [중도일보]김기웅 서천군수 122억 6900만원– 박덕흠 국회의원 535억 신고 충북 1위…전국 현역 두 번째 자산가 [충북일보]– 충북 기초의원 136명 평균 9억173만원…전년보다 1.1%↑ [충북일보]박해수 충주시의원 61억4천만원 ‘최다’…마이너스 신고 6명 -
- ▲ 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 김민호 원건설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그리고 회원들이 27일 오전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 중부권 항공교통의 미래를 책임질 청주국제공항의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