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 교류의 장 연다…첫 프로그램 26일부터
  • ▲ 청년 교류 모델 포스터.ⓒ대전시
    ▲ 청년 교류 모델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매칭 알고리즘 개선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년 교류 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17일 밝혔다.

    또 첫 행사는 오는 26일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개최되며, 25~39세의 미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미혼 청년 700여 명이 자연스러운 사회적 교류와 만남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만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첫 사업은 오는 26일 시작되며, 문화, 예술, 스포츠, 취미 활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시는 청년층 인구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높은 도시로, 이번 사업은 청년의 선호를 반영해 단순한 만남 주선을 넘어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교류 모델을 제공하며, 700여 명의 미혼 청년의 만남은 미술관, 야구장, 식장산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은 공동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