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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선 중구청장이 지난 13과 14일 중구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오월드와 대전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대전중구
대전오월드는 오는 2029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 및 최신식 놀이기구와 워터파크 확충을 목표로 하는 재창조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전아쿠아리움도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김재선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중구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오월드와 대전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구청장은 대전오월드를 방문해 재창조 사업의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오월드와 제2뿌리공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했다.대전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사육장 확장 계획도 언급했디.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구청장은 "동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것이 관광 명소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요소"라고 강조했다.이어 "중구의 관광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 명소와 주요 시설을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오월드와 대전아쿠아리움이 중구 관광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