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돌봄 지원 강화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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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16일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노노케어’가 증가 중이나 이에 따른 돌봄 제공자의 신체·경제적 부담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에 이를 해결하기 보건복지부의 시범 사업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의료, 주거, 건강관리 등 포괄적 돌봄 서비스 제공과 24시간 돌봄, 주말 돌봄, 단기 보호 서비스 등을 통해 돌봄 제공자의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서비스는 방문 의료지원, 케어안심주택, 단기 보호 서비스, 영양급식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된다.주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실제로 ‘돌봄 건강학교’ 이용자들의 86.5%가 우울감 감소 효과를 경험했고, 주말 돌봄 서비스를 받는 돌봄 제공자는 휴식 시간 덕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최충규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돌봄 제공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