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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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 포스터.ⓒ동구
대전 동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처리 편의 제공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구민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4대다.지원 대상자는 동구청 환경과를 통해 신청하면 감량처리기는 1대당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비용의 70%를 지원한다.지원 가능한 감량처리기는 건조나 미생물 발효 방식으로 처리하고,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단,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방식의 제품은 제외된다.선정된 구민은 세대원 수와 거주기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자부담으로 제품을 먼저 구입한 후 일정 기간 사용 후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기타 신청 관련 문의는 동구청 환경과로 하면 된다.박희조 구청장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