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바이오특화 인재 양성 ‘맞손’

충청대학교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6일 충청대학교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충북 RISE 사업 공동추진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역량과 자원을 결합하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을 비롯해 입학홍보처장 김영경, 기획처장 류제천, 이채영 사무처장, 박경순 산학협력단장, 산학협력팀 최종욱 팀장이 참석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서는 이장희 원장, 사무국장 홍순덕, 전략기획단장 박혜진, 김형진 선임이 자리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은 △바이오 분야 역량 및 자원 공동 활용 △바이오특화 인재양성 협력사업 발굴 △교수와 학생의 실무 경험 강화 △위탁 교육 및 협동강의 확대 △인력·정보 공유 및 장비·시설 공동 활용 △충북 RISE 사업 등 추가 협력 사항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한다.

송승호 총장은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충북을 바이오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희 원장도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업 생태계 조성과 융합 전문인력 양성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