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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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휘 의장은 시의회가 먼저 친환경 문화를 선도해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내 1회용품 사용 감축을 목표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법률과 대전시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등을 기반해 마련됐으며, 제281회 임시회에서 안경자 의원이 강조한 사항이 반영됐다.우선, 시의회는 의회 내에 기존 1회용품을 소진한 뒤, 더 이상 구매하지 않기로 했으며, 직원들에게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 개인 컵 사용을 의무화했다. 또, 각종 행사나 방문객 응대 시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하도록 했다.실제로 지난 1~2월 두 차례의 점검 결과, 1회용품 구매가 없었고, 이는 1회용품 사용 감축이 실제로 실천하고 있다.조원휘 의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이기에 의회가 친환경 문화를 선도해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