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43명·석사 34명·학사 711명 배출…성적 우수자·공로상 수상 영예
  • ▲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18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5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중원대학교
    ▲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18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5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중원대학교
    충북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지난 18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5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학위는 박사 43명, 석사 34명, 학사 711명 등 총 788명에게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정상암 이사장과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지역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뜻깊은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위 수여에 이어 진행된 성적 우수자 및 학술상과 공로상에 대한 시상에는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경민(무인항공기계학과) 졸업생에게 학교법인 이사장상이, 단과대학별 수석인 김준홍(한국어교육문화학과), 염승원(반도체공학과), 은종인(보건행정학과) 졸업생에게는 총장상을 수여했다. 

    학술상은 이백훈 박사(융합공학과), 최헌식 박사(국가안보융합학과), 김영국 석사(융합공학과), 송정우 석사(융합공학과), 홍준표 석사(융합공학과), 홍석현 석사(임상병리학과), 이정남(사회복지학과), 지서연(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이 수상하고, 공로상에는 광명 박사(교육학과), 조창 박사(교육학과), 한기연 박사(교육학과), 오동석 석사(융합공학과), 장의혁 박사(문화재학과), 양희수(사회복지학과), 남지혜(사회복지학과), 정태현(사회복지학과), 이동현(사회복지학과), 최익준(사회복지학과), 김연희(연극영화학과), 이수헌(생명과학과), 이송헌(경호학과), 황규빈(간호학과) 총 22명의 졸업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상암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우리 대학 건학정신 성, 경, 신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성은 마음을 어떻게 가지냐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고, 경은 한 마음을 갖기 위한 방법이며 행동을 표현하는 예의이며, 신은 의심 없는 굳은 신념이며 믿음의 일관성을 뜻한다. 어떤 자리든 성, 경, 신 성실하고 예의바르게 굳은 믿음을 가진다면 여러분을 둘러싼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는 모두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윤원 총장은 “graduation의 라틴어 어원은 ‘앞으로 나아간다’라는 뜻이며,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새출발을 의미한다”며 “오늘은 새로운 인생 사업을 시작하는 ‘시업(始業)’의 의미이고, 그 동안 우리 캠퍼스에서 갈고 닦은 학문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인생의 새로운 사업을 신명나게 시작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중원대학교는 2009년 개교 이래 2013년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7903명(박사 164명, 석사 356명, 학사 7383명)이 배출됐으며,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매년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며 충북 최고 수준의 취업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