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서 시작된 ‘세이브코리아’, 전국 18개 지역으로 확산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기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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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대전역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법과 원칙이 무너진 위기의 대한민국을 기도로 다시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가 15일 대전에서 열렸다.이번 기도회는 대전역 서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지난 1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옆에서 처음 열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는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현재까지 18개 지역에서 개최됐다.대전 기도회 역시 같은 취지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정의 실현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
- ▲ 15일 대전역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에서 한 어린이가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다.ⓒ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이번 기도회의 주제는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아모스 5:24)’로, 시민 모임인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모임’과 공동 주최로 열렸다.기도회에서는 국가 현안과 한국 경제, 국가 안보, 인권과 정직 등의 주제를 놓고 메시지가 선포됐으며,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도 참석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목소리를 냈다.서울, 대전, 광주, 부산, 울산, 대구, 김천, 전주, 인천, 춘천, 구미, 포항, 천안, 목포, 순천, 청주 등에서 개최된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는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
- ▲ 15일 대전역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에서 30세대 대표가 청년발언을 하고 있다.ⓒ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