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위원장, 11일 K-방산 수출 지원 당정협의회·세미나 개최10일 당정협의회 열고 방산업계와 협력 방안 논의“세미나 통해 글로벌 환경 변화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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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성일종 의원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9일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해 10일 당정협의회와 11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일종 국방위원장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먼저 10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245호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성 위원장을 비롯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등 10개 부처의 장·차관 및 고위공직자들이 참석한다.방산업계에서는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주요 8개 방산업체 대표들이 함께해 ‘K-방산 수출’ 지원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당정협의회는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당 지도부에 건의해 마련된 것으로, 성 위원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변화에 발맞춰 K-방산 수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차질 없는 지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당 지도부와 함께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성 위원장은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K-방산 수출 글로벌 환경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장원준 전북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 관계자, 언론 전문가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성 위원장은 “K-방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환경 변화를 정확히 진단하고 각계의 대응책 마련과 동시에 정부와 국회, 기관은 물론 방산업체까지 실질적 공동 대응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방산수출은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오리’로서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이다. 국방위원장으로서 K-방산 수출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