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활성화로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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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산학협력단이 2024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산학협력단이 7일 2024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2024년 12월 실험실창업 활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술이전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수상은 연구 성과의 실용화와 기업 협력 활성화를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충북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기술이전 총수입료 1위를 달성하며 우수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입증했다.이는 산학협력단이 연구진과 기업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맞춤형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략을 펼친 결과로 평가된다.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충북대 기술이전전담조직(TLO)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TLO는 연구진과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이전 계약 확대 △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및 관리 체계 강화 △정부·민간 연구개발 과제 연계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바이오·화학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R&D 역량을 높이고 신기술 기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진과 기업뿐만 아니라,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앞으로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추진과 발맞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 성과의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