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과 대학 혁신 방향 모색
  • ▲ 중원대학교 정문.ⓒ중원대학교
    ▲ 중원대학교 정문.ⓒ중원대학교
    충북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지난 1월 20∼21일, 1박 2일 동안 중원 Raise-Up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6일 중원대에 따르면 중원심포지움은 2023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돼 왔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중원대, 괴산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해 중원대의 지역 허브 대학 역할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중원대 황윤원 총장, 괴산군 장우성 부군수,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손희순 교육감과 지역의 초·중·고 학생과 교사 120여 명, 지역민과 대학구성원 5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중원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지방대활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1일 차는 초·중·고등 학생이 전공 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 시간과 학생들이 바라는 지역 대학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과 논의가 활발히 진행됏다. 

    2일 차는 윤건영 교육감의 “AI 전환시대! 교육의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과 ‘괴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향후 충북도가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충북 RISE 사업에 대한 △Grow-Up 세션 △Value-Up 세션 △Skill-Up 세션 △Cheer-Up 세션 등의 세션별 주요 의제 발표와 지역 전문가의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중원 Raise-Up 심포지움을 통해 지역 정주 인구 증가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어떠한 역할과 노력을 해야 하는 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중원대가 지역의 허브 대학으로 지역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