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충북대 RISE 추진단장, ‘RISE 추진단’ 조직 구성·발표충북대, RISE 사업 통해 지역 대학 협력·산업 혁신 추진“RISE 사업, 충북도 전략 산업 인재 양성·지역 경제 발전 목표”“지역 산업·교육 문제 해결…2차전지 등 지역 산업 특화 모델 구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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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수 충북대 RISE 추진단장은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연합대학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특화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길표 기자
유재수 충북대 RISE 추진단장은 5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교수와 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열린 ‘RISE 사업 준비 및 의견 수렴회’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RISE 추진단 조직 구성을 발표했다.충북대 RISE 추진단은 전략기획부, 인재 양성부, 지산학협력부를 중심으로 8개의 단위 과제를 수행하며, 지역 전략 산업인 2차 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과 특화 산업인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농업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과 혁신을 추구한다. 각 부서는 기획 및 성과 관리, 인재 양성,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사업을 추진한다.유 단장은 “RISE 사업은 기존의 링크 사업, RIS 사업, 산업체 맞춤형 하이브 사업, 평생교육과 관련된 라이프 사업 등 교육부의 기존 사업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RISE 사업으로 진행된다. 충북대는 그동안 RIS 사업과 링크 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경험이 있는 만큼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연합대학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특화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 유재수 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충청북도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표 기자
이어 “RISE 사업은 충북대학교뿐만 아니라, 한국교통대 등 타 대학과의 협력도 중요한 부분이다.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을 아우르는 연합대학 모델을 통해 지역 대학들이 상호 협력해 각기 다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충북대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심이 되어 이끌고, 다른 대학들은 참여와 협력의 형태로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 대학들 모두 업스킬링(Upskilling. 같은 일을 더 잘하거나 더 복잡한 일을 하기 위해 뭔가를 배우는 것) 되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충북도 RISE 사업은 지역 전략 산업인 2차 전지, 바이오, 반도체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두 가지 주요 추진 내용이 설정되었다. 이에 유 교수는 “한국형 공유 대학 운영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3대 전략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고, 충북도의 특화 산업에 맞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유 단장은 “RISE 사업이 지역 산업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의 산업과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2차 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모델을 구축하며, 그 결과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 ▲ 유재수 충북대 RISE 추진단장.ⓒ이길표 기자
그는 “RISE 사업은 2월 중순에 보고가 된다면 3월 중순까지 사업 계획서 제출을 요청할 것이다. 3월 말 정도에 평가가 이루어지면 4월 중순쯤 선정 평가 결과 발표와 계약을 맺게 되고, 실질적으로 사업에 대한 시행과 운영은 5월부터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유 단장은 “RISE 사업은 지역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충북 지역의 혁신적인 교육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충북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수요 조사를 통해 각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만큼,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충북도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