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제설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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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충규 구청장.ⓒ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최충규 구청장이 5일 열린 2월 정례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자에게 폭설 및 한파 대응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고 밝혔다.최 구청장은 이날 “관할구역을 뛰어넘는 적극적인 자세로 제설에 임해하고, 해빙기에 접어든 만큼 포트홀 보수, 축대 붕괴 예방, 산불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생활행정은 매번 반복되는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지속해서 개선되고 발전해야 한다”고 구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특히 민원해결과 사업 추진과정은 부서 간 책임을 미루는 경우를 언급하며 “행정도 협업이 중요하며, 각자의 일은 모두 우리의 일이라는 적극적인 마인드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또 대덕구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으로 체육·문화 인프라 구축, 신규 주택 공급 등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사업인 만큼, 최소 10년 이상을 내다보며 계획해줄 것도 덧붙였다.최 구청장은 “대덕구가 보다 쾌적한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요청했다.그러면서 기부금·기부 물품의 적재적소 배분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형평성 유지 등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