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등어린이공원,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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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용전동 진등어린이공원의 새 단장은 동네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선물하며, 주민들과 함께 만든 의미 있는 변화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5일 동구는 용전동 진등어린이공원은 대전시 보조금을 포함한 2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설 정비 작업을 추진해 바닥 탄성포장 시공, 흔들놀이기구 및 시소 교체 등을 완료해 본격적인 개방에 나선다.정비사업은 지난해 영유아 부모들과 함께한 ‘fun한 오픈토크’ 행사에서 나온 주민들의 개선 요청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당시 진동어린이공원은 2015년 조그네, 시소, 조합놀이대 등의 놀이시설을 갖춰 조성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개방에 앞서 박희조 구청장은 시설개선 건의를 했던 주민과 인근 어린이집 원장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주민 황모 씨는 “동네 아이들이 자주 찾는 놀이공원이지만 시설이 낡아 불편함이 많았으나 새롭게 정비돼 기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준 구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내 노후화된 공공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