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해 자기성찰 문화 확산
  •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주체적인 인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 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인성 역량을 점검하고 성장 과제를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자기성찰 활동자료’를 제작해 3월 초 각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긍정적인 인성 요소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성장 목표를 세워 실천할 수 있다.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나, 봄! 교실’을 운영해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인성교육 전문가와 연계한 자기이해 교육을 제공해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 성장 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가정과 지역사회로까지 자기성찰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 주도의 인성교육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