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준비 철저 점검·학생 성장 지원
  •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5일 대강당에서 열린 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5일 대강당에서 열린 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5일 "새 학년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이 업무계획을 세우는 데 집중하도록 학교에서 필요한 일은 신속히 협의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교육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월 개교를 앞둔 산울초등학교, 산울중학교, 세종캠퍼스고의 마무리 공사를 철저히 점검하고, 새로 설치되는 주요 시설과 장비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학 중 운영된 학생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중식 지원이 학습지원 대상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했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도 주문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교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청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