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삿포로, MICE 산업 협력 맞손… 아시아 MICE 중심지 성장
  • ▲ 대전시와 삿포로는 MICE 및 관광 자원의 상호 활용 극대화와 양 도시의 MICE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략적 노하우 공유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대전관광공사
    ▲ 대전시와 삿포로는 MICE 및 관광 자원의 상호 활용 극대화와 양 도시의 MICE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략적 노하우 공유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대전과 삿포로와 MICE 및 관광 자원의 상호 활용 극대화, 양 도시의 MICE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략적 노하우 공유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일본 삿포로국제플라자(삿포로컨벤션뷰로)와 MICE 산업 공동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0년 대전컨벤션뷰로와 삿포로컨벤션뷰로 간 첫 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두 기관이 2025년 대전-삿포로 자매도시 결연 15주년을 맞아 강화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 홍보 및 유치 활동 △MICE 관련 인적 교류 및 정보 공유 △국제 MICE 사업 협력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한국 최대 MICE 박람회인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에 공동 참가해 공동 프로모션 추진, 아시아 국제 MICE 파트너십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에 나선다.

    윤성국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로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