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랑 시민사랑 운동에 '긍정적' 평가
  • ▲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4일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4일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시당 위원장은 4일 "세종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 간의 유대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과 경제 활성화,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세종시의 인구 중 30만 명이 신 토박이 주민이라며, 이들이 본토박이 주민들과는 다른 형태의 애향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 토박이들의 애향심이 본토박이들과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유대 관계 형성과 경제적 활성화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영 세종시 노인회장이 오래전에 기고한 글을 언급하며, “본토박이들이 신 토박이들에게 더 많은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ㅇ로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본토박이들의 마음을 모을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세종시장의 '세종사랑 시민사랑 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하며, 이 운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종사랑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