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앙 오가며 가교 역할 톡톡…첫 일정으로 ‘서천특화시장’ 점검 김기영 前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맡아
  • ▲ 충남도 행정부지사에 박정주 전 기획조정실장(우)이 취임했다.ⓒ충남도
    ▲ 충남도 행정부지사에 박정주 전 기획조정실장(우)이 취임했다.ⓒ충남도
    충남도 행정부지사에 박정주 전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

    도는 24일 오후 도청에서 박정주 신임 행정부지사가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25일 도에 따르면 홍성 출신인 박 부지사는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해양수산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도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박 부지사는 설 연휴인 오는 27일 서천특화시장을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방문, 화재 이후 임시시장 가동 현황과 안전 설비 등을 살피고, 재건축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김기영 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