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24일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급수 상황실 운영 및 시설물 사전점검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급수 상황실은 수도관련 각종 생활민원 신속 대처를 위해 상수도 본부·지역사업소 직원 24시간 근무한다.또 연휴에 앞서 수도시설 사전 점검해 취수장·정수장·배수지 정전 등에 대비하고, 교량 하부 통과 주요 수도관 누수 여부를 확인해 이상 유무 시 즉시 보수 조치 등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송촌정수장 생산 병입 수돗물 비축해 단수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상수도사업본부 각 지역사업소는 연휴 기간 수도관 누수, 계량기 동파 등신속 대응을 위해 긴급 수선업체와 협력해 복구반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즉시 현장 조치한다.이 밖에도 급수차 정비, 병입 수돗물 사전 비축, 시설 복구 자재·장비 점검 등 수도시설 사고 발생 시 비상 급수·시설물 응급 복구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설 연휴 기간 수돗물 사용에 불편 사항이 있으면 주야간 상관없이 급수상황실(☏042-715-6900)로 전화하면 해결할 수 있다.박도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도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긴급 복구반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