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상공인 대출 지원 ‘진심 동행론’ 시행…48억 규모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동구 표 특별 소상공인 대출 지원‘진심 동행론’ 을 통해 소상공인이 재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일 동구는 오는 23일부터 지난해 이어 올해도 4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사업인‘진심 동행론’이 대전시 내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지역 내 물가안정에 기여 중인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선정 사업자는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방식으로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이자 연 3%와 신용 보증수수료 연 1.1%를 2년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