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는 취약계층 구민 난방비 지원한다.ⓒ동구
    ▲ 대전 동구는 취약계층 구민 난방비 지원한다.ⓒ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올해도 많은 후원자 도움으로 관내 취약계층 구민 난방비가 지원될 수 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5일 동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1억1200만원 규모 난방비를 올해 1122가구(작년 11월 500세대)로 확대해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한다.

    지원 기존은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재원은 동구 대표 복지 브랜드 ‘천사의 손길’에서 지난해 8~12월 5개월간 진행한 집중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촘촘한 복지 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13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금에 참여해 주신 천사의 손길 후원자 20여 명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개최했으며, 후원자 퍼포먼스를 통해 ‘나눔으로 미래를 잇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