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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24일까지 전통악기 체험과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해 초·중생 대상으로 평일 매일 90분씩 ‘겨울방학 국악 강습’이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강습은 오전·오후로 진행되며, 오전에는 전래동요와 민요, 해금 강습을 하고 오후에는 단소, 가야금 수업을 한다.또 유능한 실력 있는 강사를 모집해 일반시민 대상으로 상반기(4월~6월), 하반기(9월~11월) 강습이 펼치고 있다.올해는 ‘역사를 통한 악기의 탄생’, ‘한국사’ 등 시민들이 전통예술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강습을 진행한다.특히 시민이 깊이 있는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반 강습 외 중급반을 신설해 국악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오전에 편중됐던 기초반 과정을 오후에도 신설해 시민에게 폭넓은 국악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희망 학교와 기관단체 대상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추진하며, 3월부터는 시민 대상 국악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말 상설 공연 ‘토요 국악’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