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학생 방과 후 마을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장면.ⓒ유성구
    ▲ 초등학생 방과 후 마을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장면.ⓒ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소규모 돌봄 공동체 자원을 활용해 초등 방과 후 마을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7개소를 모집 선정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돌봄 격차 해소와 공적 돌봄 공급 한계 보완을 위해 2021년부터 마련해 지속 추진 중이다.

    신청 자격은 8인 이상으로 구성된 돌봄 공동체로, 돌봄 활동 가능 공유공간 보유와 영리 활동을 하지 않는 단체다. 

    신청 서류는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아동복지과 아동 친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초등 돌봄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로 지역사회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