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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동 연구단지종합운동장 눈썰매장.ⓒ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9일 평소 어린이 눈썰매장으로 이용 중인 신성동 연구단지종합운동장 눈썰매장 휴장일인 13일 하루 장애인을 위한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유성구에 따르면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고, 이용료는 만 3세부터 만 17세까지 무료다. 만 18세 이상 성인은 1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이밖에도 전통 얼음썰매장, 눈놀이동산, 빙어잡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겨울의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정용래 구청장은 “장애인들도 겨울철 눈썰매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분이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