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위해 35개 공공기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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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7일 14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충북지역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충북지역 대상 공공기관(충청북도, 기초지자체, 충북교육청, 공기업, 공사, 기타공공기관 등 35개 기관) 및 산하기관의 구매담당자, 공공구매지원관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일정 비율 이상의 중소기업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며, 해당연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 비율이 포함된 구매계획과 전년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을 해당연도 1월 말까지 통보(입력)해야 한다.공공구매 종합정보망(www.smpp.go.kr)을 활용해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2025년) 및 공공구매 실적(2024년)을 입력하면 된다.충북중기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충북지역 공공기관들에게 2025년 공공구매제도를 소개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의 이행을 위한 2025년 구매계획 및 2024년 구매실적 입력 방법 등을 안내했다.노진상 청장은 “충북 도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도를 소개함과 동시에 구매목표 준수를 적극 독려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를 확대하는데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