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상반기 432억 규모 20대 재정 투자사업 중점 추진 서철모 청장 “일자리 창출·지역경제활성화…행정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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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철모 서구청장이 관내 주요 사업현장에서 점검하고 있다.ⓒ서구
대전 서구청이 총사업비 1조 원 이상 규모의 서구 도마·변동 재개발 촉진 지구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의 활성화와 함께 서구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부양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서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32억 원 규모의 20대 재정 투자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추진한다.7일 서구에 따르면 주요 사업으로 정림동 일원에 배수펌프장 설치와 우수관거 정비를 위한 △정림 재해위험 개선하고 정비사업(35억)과 △기성동 산사태 복구 사업(15억) △용촌동 되창이소하천 정비사업(18억) 등의 안전 방재사업이다. -
- ▲ 대전 서구가 2025년 상반기에432억 원 규모의 20대 재정 투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서구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은 △샘 머리 근린공원 관리시설 리모델링(30억)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조성(57억) △장태산 물빛 거닐길 조성(28억) 등을 통해 주민 휴식 공간 추진이며, 특히 장태산 물빛 거닐 길에는 메타세쿼이아 쉼터, 수변데크,포토존이 설치된다.체육 및 복지 인프라도 확충 사업은 △괴정동 국민체육센터(55억)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건강 체력 단련관 자리는 수영장, 재활운동실, 헬스장을 포함한 △서구 반다비 체육센터(9억)가 들어선다.도시기반시설 강화 사업은 △봉곡길 도로 확 포장 공사(25억) △관저동 서일여고 일원 하수관로 정비 공사(16억)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 지하 주차장 조성과 아케이드 보수공사(19억), 근린생활시설과 창업지원 시설을 갖춘 △도마동 도솔마을 직주락 허브(5억)를 조성한다.서철모 구청장은 “적기에 밀도 있는 재정 투입은 지역 내수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