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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중구 고향사랑기부 포스터.ⓒ중구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2025년 새해에는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답례품 다양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5일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째인 지난해 8억700만 원(8155건)을 모금했고, 이는 시행 첫해인 2023년 1억500만 원(1101건) 대비 모금 건수와 금액은 7배 이상 증가했다.지정 기부사업 발굴과 답례품 다양화, 위기브 민간 플랫폼 확대 등 기부자 편의 증대가 모금 건수·모금액 대폭 증대로 이어졌다.또 기부자가 고향 사랑 e 음과 함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도입했고, 성심당, 선화동 매운 실비 김치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답례품 발굴과 확대에 힘써왔다.3개의 지정 기부사업(△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생활비 지원 △의료취약계층 임플란트 지원)을 통해 기부자의 효능감을 증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김제선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추진 등 기부자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