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경쟁력 유지·성장 가교 역할 강화”
  • ▲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대전상공회의소
    ▲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지역 기업인과 주민들에게 희망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고금리, 고물가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했지만, 기업인들의 불굴의 기업가 정신 덕분에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한 기업인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대전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정부출연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사업화를 지원했고, 충남 시·군 지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신입사원 및 직급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기업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2025년에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정 회장은 “회원사들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 회원사와 지역민의 가정과 사업장이 늘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새해에도 대전상공회의소가 회원사와 지역 경제를 위한 동반자로 자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