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 ㈜SK디스커버리의 기부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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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3일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KAIST 명상과학연구소’의 증축 개관식을 연다.2일 KAIST에 따르면 명상과학연구소는 2018년 설립 이후 명상의 신경과학적 연구와 공감형 교육자 양성에 주력해왔다.이번 증축은 ㈜SK디스커버리의 기부로 이뤄졌으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명상 웨어러블 디바이스, 메타버스 기반 명상 환경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확장된 연구소는 △VR/XR 기반 명상 체험실 △대형 디지털 아트 명상홀 △개인 명상홀 등 첨단 시설을 갖췄다.개관식에서는 정재승 교수의 강연과 패널토론, 록시드랩스 뇌파 기기를 활용한 명상 실습도 진행됐다.김완두 소장은 “KAIST 명상과학연구소가 융복합 연구를 통해 인류의 행복과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