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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스케일업 팁스 5기 운영사 컨소시엄에 참여함에 따라 내년 대전기업의 성장지원과 투자유치 확대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대전TP는 투자기관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카이스트 창업 투자 지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26일 대전TP에 따르면 컨소시엄 참여로 대전 유망기업들을 스케일업 팁스 지원 대상 추천 등 투자유치부터 기업들의 전략 기술개발, 사업화, 기업 성장 스케일업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TP는 스케일업 팁스 기존 19개 운영사 컨소시엄에 새롭게 합류하는 5기 운영사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누적 운용 펀드 1조 원 규모의 검증된 벤처투자회사로 올해 대전지역의 5개 기업 △스텝 랩 △아이옵스 △큐토프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스페이스린텍 등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와 스페이스린텍은 대전 TP에 입주해 있는 우주·항공 분야 유망 스타트업기업으로 대전 TP의 장비 기반 시설을 활용해 전문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우연 원장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위축으로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케일업 팁스는 운영사가 기술 기반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민간 주도로 기업의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정부가 연계‧지원하는 팁스(TIPS) 방식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투자유치부터 기술개발, 성장까지 전 과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