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2025년부터 대전 거주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4950명) 명예 수당을 월 15만 원→ 20만 원(시 12만 원·구 8만 원)을 인상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배우자 수당도 월 5→8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번 인상 지원은 민선 8기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6일 대전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 수당 지속 확대를 기초해 마련됐다.

    특히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은 2023년 월 10→15만 원, 2024년 15 →20만 원으로 인상 지급돼 인상 폭은 2022년 대비 두 배 수준이다. 

    이장우 시장은 “국가에 공헌·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보훈단체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보훈 수당은 135억 7200만 원이며,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 배우자 수당, 보훈 예우 수당 등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