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1일유교 전통의례관에서 ‘별서, 동지(冬至) 축제’장에서 팥죽을 나눠 먹으며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온정도 전했다.ⓒ대전문화재단
    ▲ 지난 21일유교 전통의례관에서 ‘별서, 동지(冬至) 축제’장에서 팥죽을 나눠 먹으며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온정도 전했다.ⓒ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유교 전통의례관에서 ‘별서, 동지(冬至) 축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 절기인 동지 기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국악 공연 등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팥죽을 나눠 먹으며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온정도 전했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사장에는 액운을 쫓는 동지 부적 만들기, 소원 나무 소원 쓰기, 을사년(乙巳年) 달력 꾸미기, 청사초롱 만들기, 매사냥 체험 등 가족 단위 참여 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눈과 함께 찾아온 한파임에도 가족 단위 참여 객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동지 관련 퀴즈를 통해 다양한 선물 증정의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이 적극적인 퀴즈 참여로 참여 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축제는 △홍명원의 전통춤 △국악 가수 이선명의 국악 공연 △전통타악그룹 판타지의 사물 판굿과 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백 춘희 대표이사는 ‘동지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는 날’이라며,‘올 한 해 나쁜 기운은 쫓고 좋은 기운만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