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청.ⓒ서구
    ▲ 대전 서구청.ⓒ서구
    대전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 자금 89억을 투입,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을 보증 한도를 소진할 때까지 신청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 서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또 대출에 따른 신용 보증수수료 전액과 연 3%의 대출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신청은 대전 소재 하나은행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구체적인 내용은 대전 서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난에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