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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2일 KW 컨벤션에서 학교 업무 담당자, 교육결손 해소 현장지원단, 희망 교원 등 160명 대상 교육결손 해소 운영 성과 공유회를 3부로 나눠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1부는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추진 경과와 방향, 과제의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발표했다.2부는 교육결손 해소 영역별 운영 사례를 공유했고, 교과 보충 프로그램은 영어 또래학습 동아리,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은 또래 코칭 동아리, 학습지원 도우미 프로그램은 찬찬 협력 강사제 운용 사례를 공유했다.특히 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해 학생 주도로 운영 중인 공동체 활동 ‘소통과 나눔의 힐링 모두모여락(樂)!’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 학교 담당 교사의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 주체 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기획·반영·운영 등 소통 문화 확산의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교육결손 해소 현장지원단의 지구별 합동 컨설팅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처 방안과 운영 기술을 공유했다.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교육결손 해소 운영 성과를 근거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 해소로 넘어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등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