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건 중 불요불급한 57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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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8일 전년 대비 357억 원(5.5% 증가) 증가한 6839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19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심사를 진행했고, 재정상 긴요하지 않은 사업 77건에 대해 57억 원을 삭감했으며, 2025년도 기금 운용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다.주요 세출 사업은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30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235억 원 △보육 돌봄서비스 82억 원 △대전효문화뿌리축제 9억 원 △중구 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19억 원 △대체인력 뱅크 운영 2억 8000만원 등이다.오한숙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동료 위원들께서 지적했거나 대안을 제시해 주신 사항은 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구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