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국영사장이 지난 17일 박희조 동구청장을 만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대전도시공사
    ▲ 정국영사장이 지난 17일 박희조 동구청장을 만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대전도시공사
    정국영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박희조 동구청장을 만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최근 가정해체와 빈곤 등에 의해 증가한 고독사 무연고 사망자 고인의 존엄성 유지와 건강한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정국영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을 위한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개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무연고 사망자는 2020년 3136명에서 지난해 5415명으로 72.7% 증가했고, 인구 10만 명당 평균 10.6명(대전은 11.7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