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학교 현장에 많은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전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대전시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이 2조 7971억원 (전년도 본 예산 90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고교 무상교육 지원 특례 일몰 등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이지만 미래 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적립된 기금을 적극 활용된다.

    편성은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 디지털 교육 등 미래 역량 강화,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전 늘봄학교 확대 운영, 디지털 교육 지원 등 변화하는 교육 정책이 신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다.

    또 체계적인 집행계획 사전 수립과 시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각 부서에서 교육예산의 적기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2025년도 예산은 대전 미래 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