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애 센터장 “센터 지원 닿기 어려운 지역, 육아 지원 확장 의미”
  •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위탁 운영 중인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육아쉼표 사업’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권종애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위탁 운영 중인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육아쉼표 사업’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권종애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원대학교
    서원대학교는 위탁 운영 중인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이 주관한 ‘2024년 육아쉼표 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육아쉼표 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거리가 먼 지역에 거점형 어린이집을 지정해 부모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5월~10월 6개월 간 운영됐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해당 사업을 통해 청주시 내 거점형 어린이집 7개소를 지정했다. 이곳에서는 △부모-자녀 체험(책 놀이, 숲 체험, 오감 놀이 등) △부모교육(자녀 기질 및 양육 방법, 양육 스트레스 해소, 부모 대상 성교육 등) △양육정보제공 △상담 등을 제공했다.

    권종애 센터장은 “본 센터의 지원이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육아 지원을 확장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가정양육 중인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며,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자녀가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장난감 대여 △영유아 및 부모 상담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지원사업, 상담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운영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