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4일 비상계엄 선포‧해제 관련 충북도 입장 밝혀
  •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계엄선포를 했지만, 국회의 요구에 따라 국무회의를 열어 4일 새벽 4시 20분쯤 해제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군인들이 국회 본회의장에 진입하려하자 국회의원 보좌진 등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KBS 뉴스 캡처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계엄선포를 했지만, 국회의 요구에 따라 국무회의를 열어 4일 새벽 4시 20분쯤 해제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군인들이 국회 본회의장에 진입하려하자 국회의원 보좌진 등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KBS 뉴스 캡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관련해 “어제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는 일어나선 안 되는 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와 관련해 충북도의 입장 자료를 내고 “비상계엄이 해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국회와 정부의 빠른 판단에 의해 비상계엄이 해제된 것은 매우 다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충북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도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요청을 하자 국무회의를 열어 수용하고 4일 새벽 비상계엄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