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금 후원금이 잇따라 답지하고 있다. 사진은 부여군긋뜨래장학회 기금 기탁식.ⓒ김경태 기자
    ▲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금 후원금이 잇따라 답지하고 있다. 사진은 부여군긋뜨래장학회 기금 기탁식.ⓒ김경태 기자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가 24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지원했고, 올해 중·고학생의 국내외 연수 지원사업,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과 충남 서울학사관 운영까지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2일 장학회에 따르면 올 하반기 장학생 170명에게 장학금 총 2억2900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후원금도 줄을 잇고 있다.

    인제육성을 위해 장학금은 강규백 부장(대한건설㈜) 500만원, 백성열 이장단회장(장암면) 300만원, 고미영 회장(부여읍 새마을부녀회)200만원 등을 기탁했다.  

    대한건설 강규백 부장은 “지속해서 장학사업에 동참해 부여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성열 이장은 “부여군이 시행한 장학사업 해택을 받을수 있어 감사했고, 조금이나마 부여군 장학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고미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쭉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현 군수는 “선발된 장학생은 지역의 인제로 후배로 기억될 것”이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훌룡한 인재 발굴과 학생의 꿈을 이루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