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주대학교는 지역사회개발학과 허장 초빙교수가 최근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개발도상국 지속가능발전 지원과 한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한 그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허 교수는 다년간 국제개발협력 연구와 프로젝트를 이끌며 국내외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그의 전문성은 공주대 지역사회개발학과가 글로벌 차원에서 교육과 연구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하고 있다.김태화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과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학과는 국제개발협력을 주요 전공 트랙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 해외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와 산학협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공주대 지역사회개발학과는 지역개발과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