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지역명 뺀 한화 신축구장 전국 유일…‘대전시민 홀대’ 논란 확산

◇독감유행으로 폐렴 사망자 급증…화장장 등 예약난 ‘심각’

독감 유행으로 폐렴 사망자가 급증하며 충북지역 화장장과 장례식장 예약난이 심각해졌다. 청주의 목련공원은 예약이 포화 상태이고, 지역 주민들은 타지역 화장장을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일부 유족은 발인을 늦추거나 4~5일장을 치르는 상황이다. 장례업계는 화장시설 확대와 지역 간 협력 방안을 촉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말 인플루엔자 환자 분율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깡통전세’로 세입자 울린 뒤 호화 도피…‘부부 구속’

대전에서 62억 원 규모의 ‘깡통전세 사기’를 저지르고 미국으로 도피했던 부부가 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90명의 세입자를 속여 보증금을 가로채고, 도피 중에도 고급 주택과 사립학교 생활을 즐겨 공분을 샀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통해 지난해 9월 미국에서 검거하고 지난달 이들을 송환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경제적·심리적 고통을 호소했으며, 한 세입자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제도적 허점을 악용한 깡통전세 문제와 사법 시스템의 미온적 대응을 드러냈다.

다음은 2025년 1월 14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15일 尹 체포 집행 유력…‘경호처 진압’ 500명 선발 투입

경찰 1000명 투입, 500명은 尹 체포

‘경호처 화기 사용 징후 땐 후퇴’ 지침도

-崔대형 “영장 집행 충돌 안돼” 이재명 “저항할까봐 잡지 말란 얘기”

-국정원 “북한군 3000명 사상…‘김정은 장군’ 외치며 자폭 시도도”

“北, 생포되기 전 자폭‧자결 강요

급여 약속없이 ‘영웅 대우’ 언급만

병사 가족들 ‘노예병‧대포밥’ 걱정”

◇중앙일보

-“관세로 동맹 방위비 압박 이게 트럼프 2기 독트린”

노벨상 존슨 “핵 빼곤 스스로 방어취지…韓도 예외 아니다”

-“민주당 점령군 행세 역풍”…여야 지지율차, 계엄 전보다 줄었다

민주당 42.2%, 국민의힘 40.8%

계엄사태 당시 민주당 45.2%, 국민의힘 32.3%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0일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은 42.2%, 국민의힘은 40.8%로 나타났다. 계엄사태 이전인 지난해 11월 25~29일 조사(민주당 45.2%, 국민의힘 32.3%) 때보다 오히려 격차가 줄었다. 한국갤럽의 지난 7~9일 전화인터뷰 조사에서도 양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국민의힘 34%, 민주당 36%)였다. 여론조사 관련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헌재, 계엄 난제만 24개…“여야, 정치 영역까지 덮어놓고 맡겨”

◇동아일보

-“‘尹 칼 써라 지시’ 제보” “관저 기밀 전달”…경호처 내부균열 확산

野 “尹, 12일 경호처 6명과 오찬칼이라도 써서 막으라 주문” 공개

경호처는 ‘기밀유출’ 간부 대기발령강경파 지휘부에 내부 동요 본격화

-김해 여수 광주… ‘콘크리트 둔덕’ 등 위험시설 공항 6곳 더 있다

국토부, 전국 15곳 안전점검 결과콘크리트 둔덕 3곳-기초 2곳

제주는 H빔 위에 로컬라이저 설치연말까지 개선작업 끝낼 계획

◇한겨레신문

-포고령에 없던 “한겨레 단전·단수”…윤석열 ‘사전 지시’였나

12·3 당일 일정 취소, 김용현과 통화

-소방청장 “이상민, 계엄 때 한겨레 단전‧단수 지시”

-“윤석열 체포 협조하면 선처”…경호처 설득 나선 공수처·경찰

◇매일경제

-“여야 합의한 민생·경제법안 만이라도”…경제위기에 애타는 재계의 하소연

한경협, 조세개편 과제 제언

전통시장 카드 공제율 확대 등

처리 지연된 민생법 처리 당부

건설업 불황속 구조조정 절실

워크아웃 모회사 稅혜택 필요

최상목, 이재명에 “法 처리를”

李 “이미 접점있어…검토할 것”

◇중부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