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부권 공공도서관, 2027년 9월 개관 목표로 ‘순항’ 170억 투입

충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851번지에 위치할 예정인 아산서부권 공공도서관이 2027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본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과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서부권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70억 원으로, 이 중 도비 60억 원과 시군비 110억 원이 투입된다. 도서관은 연면적 3,500㎡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최신 설비와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2년 8월 아산시에서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각종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추진 일정은 △ 2022년 10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완료 △ 2022년 12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 2023년 4월 지구단위계획 변경 △ 2023년 7월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 2023년 9월 공공건축 심의 완료 △ 2023년 11월 건설공사 기본계획 수립 △ 2023년 12월 설계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마쳤다.

향후 일정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건축 설계공모와 실시설계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025년 9월 공사가 착공, 2027년 8월에 완료되며, 2027년 9월에 도서관이 개관할 계획이다.

아산서부권 공공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와 학습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행사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부권 지역의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