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정무부지사, 기업 현장 고충 청취·지원 대책 논의
  • ▲ 충북도는 13일, 진천 충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음성·진천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
    ▲ 충북도는 13일, 진천 충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음성·진천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
    충북도는 13일 진천 충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음성·진천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 트럼프 정부 출범과 탄핵 정국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음성·진천 산단 기업인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제정책 및 기업지원 시책 발표에 이어, 식품·화장품·자동차 등 여러 분야의 음성·진천 산단 입주기업이 경영활동을 하면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내수 부진과 인력난 등 현장에서 겪는 주요 어려움을 토로하며 도 및 군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간담회가 끝난 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음성 ㈜사옹원을 방문해 국내 최초로 ‘전’ 요리의 대량생산 혁신 시스템을 갖춘 냉동식품 제조시설을 둘러봤다. 

    김 부지사는 “지금은 중소기업의 생존 전략 마련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면서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