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철도 충주~문경 노선 30일 전면 개통김영환 ‘충청권 메가시티 찬성’…조기 통합엔 반대 ‘오송참사 책임’ 신병대 청주부시장 재심의도 ‘중징계’‘117년 만의 폭설’ 오늘 또 온다…영하권 뚝, 오늘 출근길 더 위험
  • ▲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문경(2단계 건설)구간 개통식이 27일 문경역에서 가졌다. 열차 운행은 30일부터 시작된다. 중부내륙선 철도는 2021년 12월 1단계 충주~부발(이천) 구간 개통에 이어 지난해 12월 판교~충주 연장 구간 운행을 했다. 2단계인 충주~문경 구간은 KTX 역사가 신설되는 살미역~수안보온천역~연풍역~문경역 4개 역을 거친다.ⓒ충북도
    ▲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문경(2단계 건설)구간 개통식이 27일 문경역에서 가졌다. 열차 운행은 30일부터 시작된다. 중부내륙선 철도는 2021년 12월 1단계 충주~부발(이천) 구간 개통에 이어 지난해 12월 판교~충주 연장 구간 운행을 했다. 2단계인 충주~문경 구간은 KTX 역사가 신설되는 살미역~수안보온천역~연풍역~문경역 4개 역을 거친다.ⓒ충북도
    ◇ 김영환 지사 “행정통합 장기적 관점서 바라봐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선언과 관련, 찬성하면서도 “충청권 메가시티, ‘충북이 중심’”이라고 밝혀 대전시와 충남도의 입장과 거리를 둔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에서 기자들에게 “대전‧충남의 행정통합 추진이 ‘충청권 행정통합의 시발점”이라며 환영을 하면서도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허브로, 각 광역권과 연계‧협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만큼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은 충북에 달렸다. 충청권 CTX 조기 추진 등을 통해 광역 생활권 시대 충북의 경쟁력을 갖출 준비가 돼 있다”며 행정통합과의 거리를 둔 모양새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과 관련해 “대전‧충남이 구체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고, 충북은 아직 도민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다”면서 “행정통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내비쳤다. 

    ◇충북도, 오송참사 관련 신병대 청주 부시장에 ‘중징계 요구’

    충북도재심의위원회는 27일 오송 참사와 관련해 신병대 청주 부시장에 대한 감사처분 회의를 열어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재심의위는 ‘신 부시장이 참사 당시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중징계를 요구하는 감사처분을 청주시에 통지했다. 앞서 신 부시장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재심의를 요구했다. 
    이에 청주시는 도의 중징계 요구에 따라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을 해야 한다.
    한편 이우종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행안부로부터 중징계를 받았으나, 인사혁신처 소청을 통해 구제됐다. 이 전 부지사는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2024년 11월 28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이재명 방탄’…법도 뜯어고치는 민주당
    선거법 허위사실 공표죄 없애고
    의원직 상실 벌금 기준도 완화

    -野 뜻대로 선거법 고치면…소급 힘들지만 상급심 ‘李 감형’은 가능

    -원주선 53중 추돌…밤새 또 폭설, 빙판 ‘출근길 비상’
    117년 만의 ‘11월 눈폭탄’

    ◇중앙일보
    -검‧야 대충돌…野 ‘검찰 셧다운’ 시동에 부장검사까지 집단반발

    -“오타도 똑같다” “친윤계 공작” 與 당원게시판 3대 미스터리
    ‘한동훈 장인→딸→아내→모친…’7분 간격 도배 ‘당게’ 논란 점입가경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 유지…적부심 기각

    ◇동아일보
    -檢, 與 창원의창-거제 등 7곳 공천자료 확보… 공관위장도 곧 조사
    검찰, 與당사 압수수색… ‘尹 공천개입 의혹’ 수사
    국힘 공천자료 제출 거부하자 집행… 명태균, 김영선 공천 개입 의혹 등
    7개 지역구 자료 확보해 수사 확대… 윤상현-한기호 곧 불러 조사 방침

    -예산 43조 ‘小소위 밀실’ 넘어가… 예비비-R&D 졸속심사 우려
    내년 전체 예산의 6.38% 규모여야 합의 못 보고 결국 小소위로
    법적 근거 없어 회의록 등 안 남겨“小소위 5명 밀실서 뭔일 벌일지…”

    -尹, 우크라 특사단 접견… 포탄 등 지원 희망 무기목록 전달받은 듯
    양측 北 파병 정보 공유 등 협력 약속
    대통령실, 방공무기 등 보유량 파악
    우크라 지원 범위-수준 점검한 듯
    트럼프측 압박 속 정부 고민 깊어져

    ◇한겨레신문
    -“서울시장 당선 영향력 없었다”지만…얽히고설킨 오세훈-명태균-김종인
    ‘오 시장 지인’ 김한정씨 “명씨에 돈 주고 여론조사” 주장
    김종인 “비서가 여론조사 책상 위에 올려 뒀다는데 못 봐”

    -대통령실 “미국 ‘관세 폭탄’ 현실화 땐 삼성·현대차 등 타격 불가피”
  • ▲ 강원 원주 53중 추돌현장 아수라장. 27일 오후 5시 59분쯤 강원 원주시 호저면 만종사거리에서 차량 53대가 추돌해 7명이 다쳤다. 경찰은 53중 추돌사고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했다.ⓒ강원소방본부
    ▲ 강원 원주 53중 추돌현장 아수라장. 27일 오후 5시 59분쯤 강원 원주시 호저면 만종사거리에서 차량 53대가 추돌해 7명이 다쳤다. 경찰은 53중 추돌사고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했다.ⓒ강원소방본부
    ◇중부매일
    -“제천 청풍교 안전확보 한계… 개발·철거 다 놓칠 수도”
    노후 교량 보수 관광상품 의문
    與 황영호·김호경 의원도 우려
    ‘무산→추진’ 김영환 행보 비판
    민선9기 사업 지속 여부 불투명

    -김영환 지사 “충청권 메가시티, 충북이 중심”
    충청광역연합 출범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선언에 견제
    “수도권 밀접·타지역과 연계·협력 이점 갖춰”

    ◇충북일보
    -교통사고에 항공 지연까지… 충북 폭설로 인한 사고 잇따라
    27일 오후 4시 기준 폭설 피해 신고 10건 집계

    ◇충청타임즈
    -“충청 광역연합 성공 안착 전제 … 대전·충남 통합 환영”
    김영환 충북지사 공식 입장 표명 … “과도적 단계”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인구소멸 대응 등 시발점
    4개 시·도와 협력 … 충청권 메가시티 도약 최선

    -장애영아 살해 공모 산부인과 의사 영장 기각
    法 “증거인멸·도주 우려 없어”

    ◇충청투데이
    -김태흠 충남지사 “지천댐, 부여·청양 발전동력 될 것”
    도정질의서 강한 추진 의지 밝혀

    ◇대전일보
    -충남 ‘화학사고’ 절반 이상은 ‘안전기준 미준수’
    2023~2024 26건 중 15건 해당…사망 2명·부상 11명도,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대상 안전교육 

    -가상화폐 열풍…“대출 안 돼? 마통 뚫으면 돼”
    27일 코인 거래대금 17조, 코스피·코스닥 더한 16조 원보다↑
    트럼프 랠리 한창 때 은행 예치금은 10조 원 ‘뚝’
    충청권 수신도 한 달 새 2조 원↓…“머니 무브 현상”

    ◇중도일보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7000여 세대 줄어드나
    부동산R114 분석 결과 전국 9만9426세대 줄어들 듯
    충남 8898·충북 3543·대전 2940·세종 1776세대 감소 전망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정 씨의 여신도 성범죄 피해자 3명
  •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7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과 관련해 충북도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충북도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7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과 관련해 충북도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