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모빌리티 부품·바이오 소재 지원…스마트 미래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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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이번 선정으로 내년부터 국비 35억 원이 투입되며, 3년간 지능형 모빌리티 부품과 기능성 바이오 소재 분야 지역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지역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 지원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예비선도 기업의 기술·시장 확대 지원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의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신시장 개척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세종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번 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최종 선정은 12월 선정할 예정이다.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미래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가 글로벌 스마트 거점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