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균형발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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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7일 “살기 좋은 세종을 만들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 의장은 이날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의정 브리핑에서 “의회가 앞장서 세심히 챙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가 시민의 불편을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며 “올해는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출범과 함께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확정된 뜻깊은 역사적인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세종시민의 염원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비 반영과 정상적인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임 의장은 “앞으로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행정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끝으로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을 고려해 소중한 예산이 민생과 안전, 취약계층 복지 등의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6일간 주요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안과 시정·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